Ideal Planet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Ideal Planet

메뉴 리스트

  • 홈
  • 전체보기
  • 방명록
  • 공지
  • 전체보기 (367)
    • 사진 (26)
    • 일상 (164)
    • 자료나 생각들 (145)
      • 책 (14)
      • 영화 (20)
      • 음악 (59)
      • 음향기기 (19)
      • IT 정보 (10)
      • 제품 리뷰 (5)
      • 기타 (18)
    • 스터디플래닛 (31)
      • 이해 (13)
      • 문제해결 (7)
      • 자료: 수기 (1)
      • 국어 (5)
      • 자료 (4)
    • 인공지능 (1)
      • 모델 아키텍쳐 (1)
    • 비공개 글 (0)
      • 초대장 (0)
      • 수험 기록 (0)
      • 창고 (0)
      • 기록 (0)

검색 레이어

Ideal Planet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SHURE SE846 삼아사운드 AS 후기

내가 가지고 있는 이어폰 중 가장 비싼 이어폰인 슈어 SE846 임피던스가 매우 낮고 감도가 매우 높아서 GO BAR KENSEI에 IEMATCH를 안 쓰면 화이트노이즈가 상당하고, IEMATCH를 쓰면 노이즈는 거의 완전히 잡히지만 출력 임피던스가 높아져서 더 저음이 강하고 조금 더 어두운 음색이 되었다. (SE846 특징) 검색해봐도 켄세이에서 정확한 측정치는 없지만 일반 고바의 경우엔 4.4단자에서 IEMATCH를 켤 때 임피던스가 좀 더 낮은 거 같길래 4.4mm 밸런스드 단자로 연결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셰에라자드 청음샵에 방문해서 4.4mm MMCX 케이블로 들어보았다. 그리고 진짜 잘못 연결했나 싶을 정도의 엄청난 화노 때문에 오히려 4.4단자에서 일반으로 사용은 어렵다고 판단했고 IEMATC..

일상 2024. 9. 24. 01:36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공연 후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5연) 공연을 보고 왔다. 실제로 관람한 건 2024년 8월 14일이고, 빅터 전동석, 앙리 고은성 조합이었다.  2021년 12월 말에 우연히 민우혁 & 카이 조합으로 S석 남는 걸로 뮤지컬을 처음 보았는데거리가 굉장히 멀었지만 빠르고 다채롭고 화려한 흐름에 압도되었고,다음 회차가 있으면 더 좋은 좌석으로 재관람하려는 생각을 그때 했었다. 그때는 단 하나의 미래 정도만 사전에 듣고 가서 솔직히 라이브때 어땠는지 잘 기억은 안 난다.오히려 그 이후에 유튜브에서 넘버들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유튜브에 풀린 음원이 기억에 남았는데어쨌거나 이번 공연은 그것들과 비교해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동석 배우의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유튜브에서 찾을 수 없어서 가장 ..

일상 2024. 8. 25. 22:28

ifi GO bar KENSEI (켄세이, 검성) 구입/개봉기

[2024. 10. 13 추가 - 약 4개월 사용 후 리뷰를 작성했습니다]ifi GO bar KENSEI 리뷰: 꼬다리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tistory.com) ifi GO bar KENSEI 리뷰: 꼬다리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K2HD와 휴대용 USB DAC(꼬다리)에서는 최고 수준의 출력이라는 점에 이끌려 구입한 고바 켄세이.이제 구입한지 약 4달에 가까워지고 있어 지금 1차적으로 사용기를 남기려고 한다. 정가가 599,000원grsn.tistory.com 이번에 고바 켄세이 USB DAC를 샀다. DAP(예전 말로는 MP3 플레이어)로 소니 엑천 (X1050)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안 그래도 (심각하게) 느리기도 느렸지만슈어 SE846 같은 고감도 이어폰을 물리니까 화이트 노이즈가 너무 ..

일상 2024. 6. 16. 01:12

삼성 강남 오디세이 OLED 체험 후기 (OLED G8, G80SD)

OLED G8 (G80SD) 사전 구매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오늘부터 삼성 강남에서 체험이 가능하다는 걸 보고 바로 구경갔다.일반 제품 전시가 아니라 오버워치, 디아블로 체험 이벤트라서 4층 이벤트장에서 제품을 볼 수 있었다.OLED G8뿐 아니라 OLED G6, OLED G9도 체험이 가능했는데평일 저녁이고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다.지금은 NEO G7을 사용하는 중인데,주요 불만 사항이 가장 큰 것 논글레어 패널의 자글거림(스파클)이고일반 모니터이다 보니 넷플릭스 4K 콘텐츠가 아니면 TV에 비해 화질이 별로라는 것마지막으로 VA패널이라서 시야각이 안 좋아서 정면을 벗어나면 색감과 암부 표현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OLED G8은 스마트모니터에 화질엔진도 8K 플래그..

일상 2024. 6. 11. 21:24

오모리 점보도시락 후기

gs25에 갔다가 또 다른 점보 라면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확인, 예전에 공간(공화춘 + 간짬뽕) 점보 라면을 살까말까 하다 못산 기억이 있어서 빠르게 구매했다. (사실 본 다음 날에 샀음) 가격이 2만원 가까이 되어서 만 원 정도 생각했었는데 많이 비쌌다. 대충봐도 양이 많아서 주말에 하루 굶고 먹으려고 했던 건데 주말에 먹고 식곤증으로 하루종일 잘까봐 + 그냥 지금 먹고 싶어서 실제로 얼마나 배부를지는 생각 안 하고 칼로리만 보고 먹을 수 있겠지 싶어서 산지 하루 만에 도전했다. 결과는 완패했다. 평소 음식 안 남기도 평범보다는 조금 더 먹는 편인데 대충 반절, 후하게 쳐주면 3/5 정도 밖에 못 먹은 것 같다. 사은품인 오뎅도 하나 같이 먹긴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못먹었다. 면이라서 칼로리 대비..

일상 2024. 3. 29. 19:38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12회 데모데이 (2023) 참가 후기

평소 막연하지만 창업에 대한 관심이 있던 상태라서 학교에서 포스터를 보고 바로 사전등록을 했었다. 글을 쓰는 시점에서 이제 막 하루가 넘어간 10월 31일 화요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데모데이 행사가 있었다. 오디토리움은 처음 가보는 거라서 길을 헤멨는데 가는 길이 한산해서 잘못됐나 싶었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사람이 꽤 많아서 아 다행이다 싶었다. 바로 앞부터 발표 스타트업들의 부스가 있었고 먼저 등록을 완료하니까 소속과 이름이 적힌 스티커와 목에 걸 수 있게 만든 종이 그리고 부스들을 돌아다니면서 받은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종이를 받았다. 소속은 거기에 나올지 예상하지 못해서 조금 당황했었다. 본 발표 전 약 한 시간 전에 도착해서 부스에서 설명 듣고 스티커를 열심히 모았고 시간이 되어서 본 발표장에 ..

일상 2023. 11. 1. 01:00

왜 방문자가 꾸준히 있을까

다시 블로그 올릴거다 생각만 한지도 3년?은 된 것 같은데 평균 100명 꼴로 일일방문자가 나오는게 새삼스럽게 신기하다. 이제 거의 10년 되었나 처음 블로그 만들었을 때만 해도 글 열심히 올려도 방문자가 안 올라서 이게 되긴할까싶던 시절도 있었는데. 아주 예전 글들은 솔직히 다시 보기 부끄러운 감은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기록을 남겨 놓은게 의미는 있는 것 같다. 근황: 올해 드디어 대학교 (전기전자계열) 졸업 인공지능(NLP)-HCI쪽에서 석박통합으로 학위 과정 중 코로나 지나면서 사진은 잘 안 찍게 되었지만 로망은 여전히 있음 스터디 플래닛 다시 연재할까?

일상 2023. 6. 20. 22:44

국토종주 오천 + 금강자전거길 자전거 여행 (2022년 8월 6일 ~ 8일)

2015년 제주환상자전거길 여행 이후 7년 만에 자전거 여행을 했다. 여행이라고 하지만 힐링은 아니고, 준비를 대충하고 가서 꽤 힘들었다. 마치 행군한 것과 같이.. 최초 계획은 오천자전거길 시점(충북 괴산군 연풍면 행촌교차로)에서 오천자전거길 종점(세종시 합강공원) 그리고 금강자전거길 시점(대전시 대청댐)에서 금강자전거길 종점(전북 군산시 금강하구둑)이었지만, 오천자전거길에서 이미 컨디션이 박살이 나면서 휴식을 위해 세종시 시내로 진입하면서 합강공원에서 다시 10km 달려서 진입했는데, 알고 보니 그 길이 이미 금강자전거길의 일부이기도 했고, 합강공원에서 대청잼도 30km대 거리였으니 합치고 왕복해야 하는 거리를 생각하면 약 80km에 가까운 거리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금강자전거길은 시점이 아니라 세종보..

일상 2022. 9. 12. 23:37

사람만이 가능한 선택 (2022 미래지식 포럼 후기)

평소에 네이버 카페 자체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 우연히 들어갔다가 올라온지 얼마 안 되는 미래지식 포럼 현장 초대 게시글을 보고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해 바로 신청했다. 그리고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ASSA 빌딩으로 강연을 들으러 갔다. 생각보다 멀었고 유독 추웠던 날씨로 기억한다. 하지만 강연이 그 이상으로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현장 참여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 첫 번째 연사 김경일 교수님은 사람은 불확실한 것을 싫어 하고 확실한 것을 중요한 것으로 착각한다는 점을 타이어 판매점을 예시로 설명해주셨다. '앗! 타이어 신발보다 싸다'보다 '타이어 3개 사면 하나 공짜'가 매출을 3배 일으켜 세웠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조망이론에 따라 이익에서는 안정적인 선택을 선호하는데 유독 한국인들은 ..

일상 2022. 2. 26. 22:55

202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지식 포럼

www.cmkfoundation-scholarship.org/Seminar_Join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 사업 각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온라인 장학생 선발, 운영 사이트 www.cmkfoundation-scholarship.org:443 코로나19로 작년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학술세미나가 올해 개편과 함께 미래지식 포럼으로 찾아온 것 같다. 이전에도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것에 대해서도 이미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반강제적으로 비대면을 선택해야하는 코로나19 판데믹, 그리고 시대의 흐름인 4차산업혁명으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된다는 것에 대한 논의가 더욱 중요해질 것 같다. 그래서 기대된다.

일상 2021. 1. 30. 00:22

방문자 더블링

한 번씩 관리페이지를 확인해보는데 내 블로그가 아닌 것 같은 방문수가 눈에 띄었다. 이제는 정말 예전에나 볼 수 있었던 수치인데 작년에 올려둔 수능 OMR 게시글 때문이었다. 어찌하다보니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일을 하고 있어 수능이 코 앞인 건 당연히 알았는데 이렇게 수능 OMR 검색량이 폭증한 것보니 수험생들의 심정이 더 느껴지는 것 같다. 무한한 게으름과 일단 질러놓은 학점 때문에 그 글의 카테고리인 스터디플래닛 활동은 접은 수준이 되긴 했는데.. 오늘 대한민국인재상 발표 기사를 우연히 봤는데 (발표일은 약 1주 전이었고)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이게 어떻게 선정되는 건지는 몰랐었다. 찾아보니 지원해서 면접보고 선발되는 방식이었다. 받은 사람들보니까 부러웠다. 상 받은 것보다 능동적으로 각자 구체적인 목..

일상 2020. 12. 1. 23:34

피스넷 퓨어360 소형 공기청정기 구입

사실 자금 사정 고려하면 공기청정기 사는 게 사치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요즘 비대면 수업이나 과제한다고 거의 방에 앉아 있는데, 있다보니 먼지 쌓이는 게 눈에 너무 잘 보였다. 닦은지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 수북한 것은 아니지만 먼지가 다시 상당히 가라 앉아 있는 걸 보고 공기청정기 사면 괜찮아질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잡는 용도다. 눈에 보이는 먼지는 무거우니 공기청정기 돌린다고 많이 빨려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근처에 있는 공기는 흡기하니까 먼지도 조금이나마 줄지 않을까? 그리고 미세먼지 잡아주면 좋은 거니까 하는 생각으로 검색을 해봤다. 생각보다 소형 공기청정기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다. 거기다 오픈마켓 할인하는 시즌이어서 빅스마일데이 할인으로 가격이 더 내려온..

일상 2020. 11. 12. 01:16

과거는 미화된다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이 계속되면서 집(기숙사)에서 공부하는 일상이 계속된다. 덕분에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닿는다. 한 곳에 몰입해서 시간 쓰는 경향 스트레스 받으면 약간의 강박도 생기고 잠을 잘 못 자니까 생활 패턴 유지가 어렵고.. 이 외에도 다양하다. 한 번씩 수험생때가 그립고 돌아가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과거라서 미화된 것에 불과하다는 걸 오늘 또 느낀다. 잘 좀 하자

일상 2020. 10. 10. 00:12

신림 악동통큰떡볶이 직화 우삼겹 떡볶이

악동통큰떡볶이 신림점에서 직화 우삼겹 떡볶이를 먹었다. 15,000원이라서 먹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주말이라서 그냥 먹었다. 2인분이라고 봤을 때, 양은 충분하다. 소고기도 거의 마지막까지 계속 먹을정도로 충분했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소시지도 있었다. 매운 레벨이 2단계였는데 신라면정도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신라면보다 더 매운 편이었다. 매운 것을 잘 못먹으면 1단계가 나을 듯 하지만 나한테는 2단계도 괜찮았다. 그냥 절대적인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니 자주 가기는 어렵겠지만 다시 먹을 의향이 있을정도로 괜찮았다.

일상 2020. 7. 20. 01:09

무지개 빛 헤일로

어제 비가 왔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안경을 쓰니까 렌즈에 김이 서렸다. 밤에 야식을 사러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학교 가로등에 주위로 무지개 빛 헤일로가 서려 있었다. 안경에 김 때문이다. 비가 와서 안개 낀 것처럼 뿌였었다. 그래서 더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는데 그것도 진짜 현실이라고 생각하니까 현실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 전부 내 관념이었던 것 같아 더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일상 2020. 6. 25. 23:32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미래인재 학부 장학생 선발 후기

학교 포털 들어갈 때마다 매번 공지사항을 유심히 본다. 포털 공지만 잘봐도 어지간한 정보는 거의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 2학기부터 학교를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 온드림 학술세미나를 한다는 공지를 봤고 이때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존재를 알았다. 군전역 이후부터 개인적으로 인지심리학을 공부했었는데, 마침 연사 중에 인지심리학 교수님도 연사셨고 물리학 교수님도 연사로 나오시길래 재밌을 것 같아 시간 내서 참석했다. 금요일이었고 수업 중이었는데 이동시간을 고려했을 때 다 듣고 가면 시간이 부족해서 중간에 나와서 출발했었다. 신청할 때는 몰랐는데, 장학생 필참 행사라서 막상 가니까 외부인 느낌이 확 났었다. 아무튼 그때 온드림 미래인재 장학금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등록금 전액에 학업지원비까지 지원한..

일상 2020. 6. 8. 16:39

인생의 사계절?

웹서핑을 하다가 인생에도 계절이 있다는 글을 보았다. 대략 설명하면 봄은 씨앗을 뿌리는 시기로 바쁘지만 수확이 없고 여름은 자연이 무성하게 자라는 시기로 하는 만큼 수확이 생기고 가을은 수확하는 시기로 하는 것보다 수확이 많은 시기이고 겨울은 모든 것이 안 되는 시기라고 한다. 초중학교를 다닐 때는 노력하지 않았음에도 성적이 우수했다. 성적이 좋으니까 주변에서 인정을 해줬다. 내가 똑똑한지 알았다. 물론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걸 잘 알고는 있다.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모순적이었다. 일류 명문대를 희망했지만 학교 공부를 하지는 않았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그런 것은 아니었다. 공부가 한번 밀리기 시작하니 성적이 떨어지고, 아몰랑 해버린 것에 가깝다. 심적으론 방황이었지만 천성 때문에 일탈은 하지는 않았다...

일상 2020. 6. 2. 18:18

천공기 실기 합격

2019년 6월 달에 블로그에 천공기 실격이라는 글을 올렸었다. 다시 읽어보니 9월 달에 또 본다고 했었는데, 그때도 실격 당했다. 이유는 각을 못 맞춰서였다. 각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다. 눈으로 보고 맞추기가 어려운게 45도는 생각보다 가파른 각도이고 90도는 +- 허용 범위가 5도 밖에 안 되서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파르다고 느끼는 언덕도 실상 각도는 30도 수준이라고 들었으니 45도는 엄청 가파른 것이다. 그리고 붐 위치에 따라 같은 각도도 다르게 보이는 것도 한 몫한다. 내가 본 시험장은 각도 확인이 불가해서 전적으로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 저번에 시험 봤을 때는 45도는 허용 범위가 넓어서 45도에 많이 못 미쳤지만 넘어갔다가 90도에서 측정해보니 84도로 걸려서 실격 당했..

일상 2020. 5. 1. 22:04

보헤미안 랩소디를 듣다가

보헤미안 랩소디를 듣다가 문득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봤을 때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작년 12월이었을 거다. 벌써 11개월 일이 지났다는 것도 소소한 충격이고 그때 한참 앱 구상하던 걸 앱 인벤터로 구현한다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있었던 때다. 디자인 구상 중에 머리 식힐 겸 영화를 봤었는데 예술적인 영화니까 뭔가 막연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다. 11개월이 흐른 지금, 자바 배운다고 하지만, 게으름과 이런저런 일에 치여서 아직도 기초 공부도 못 마쳤고 앱 만들 생각은 여전히 하고 있지만, 초보적인 수단이라도 직접 만들겠다고 나서던 그때만큼의 열정은 없다. 11개월이 흐르는 동안 뭔가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일상 2019. 11. 7. 23:02

조만간 글 마저 쓸 계획

다시 학교 다니면서 시간이 없다고 하면 조금 거짓말이고 게으름 부려서 쓰던 글 마저 쓴다고 해놓고 안 썼다. 다 잊어버리기 전에 글 마무리 짓고, 예전처럼 시사 이슈에 대한 글도 써볼까 하는데 시비 걸릴까봐 무서우니까 더 생각해봐야겠다.

일상 2019. 10. 18. 01:28

누적 50만 돌파

실시간으로 확인은 못했지만 누적 방문자 50만을 넘어섰다. 엄청 큰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50만이면 생각보다 큰 숫자다. 요즘 글을 잘 안 올리고 있는데 꾸준히 블로그 하는 게 정말 어렵다. 특히나 시간 대비 성과가 거의 없어서 그런 것도 같다. 그래도 더 까먹기 전에 스스로 복습도 하는 겸 쓰던 칼럼도 연재하긴 해야 할 것 같고 언제나 그랬듯이 글은 잘 안 올라와도 모니터링은 하려고 한다.

일상 2019. 9. 2. 21:44

페퍼민트 세 포기 이야기

3개월 전에 다이소에서 페퍼민트 씨앗을 샀다. 미니화분에 키우는 거라서 씨앗이 몇 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많았다. 그런데 너무 작아서 먼지랑 구분하기도 힘들 정도였다. 어쨌든 씨앗을 심었다. 골고루 뿌렸다. 며칠 지나서 싹이 하나 났다. 가장 가장자리였다. 싹이 나자 자라는 건 금방이었다. 하루가 다르게 자랐다. 새싹치고는 좀 자랐다 싶을 무렵 그 근처에서 또 새싹이 올라왔다. 이 새싹도 하루가 다르게 자랐지만 먼저 자란 새싹보다는 조금 느린 것 같았다. 격차가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느날 맨 처음 자랐던, 하루가 다르게 자랐던 그 민트가 점점 느려지더니 멈춰섰다. 적당히 굵어진 줄기에 좌우로 하나씩 난 잎에서 멈췄다. 그즈음 또 다른 구석에서 작은 새싹이 하나 더 보였다. 이 새싹은 기..

일상 2019. 6. 29. 01:07

RX570 구입

작년 연말에 9700K 16G로 컴을 맞췄는데 나중에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쓰려고 당장은 내장 그래픽만 써도 상관없어서 그렇게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RTX2080Ti나 2080같은 그래픽카드를 사려면 너무 먼 미래라 그래픽카드를 사야했다. 플래닛 코스터 해야해서 처음에는 RX570 4G 채굴한거 오픈마켓에서 사서 쓰려다가 뭔가 찝찝하고 오래 쓰게 될 것 같은 직감이 들어서, 나중에는 중고 GTX1060사서 존버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중고가가 아직 비싸고 비슷한 성능의 RX580 8G를 보다가 이것도 차라리 1060 사지 싶은 애매한 가격대라서 고민하다가 RX570 8G 신품 특가가 꽤 괜찮고 게임도 끼워주길래 질렀다. 문상 신공까지 해서 14만 7천원정도 전력 소모랑 조금 많은건 게임을 엄청 오래..

일상 2019. 6. 23. 18:12

드디어 아보카도 발아

수경 재배로 시작해서 속에서 발아 자체는 이미 된지 오래다. 찾아보니 6월 2일에 아보카도를 화분으로 옮겼다는 글을 썼는데 19일만에 드디어 갈라진 틈에서 싹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보이지 않아서 죽은 건가 싶었는데 다행이다. 같이 옮겨 심은 민트는 너무 잘 자라서 이제 길이가 1m를 넘어선 것 같다. 너무 길어지다가 스스로 지탱하지도 못해서 지지대를 더 긴 걸로 바꿔줬다. 아보카도도 빨리 자라면 좋겠다.

일상 2019. 6. 21. 21:01

공부의 폰(Pawn) - 퀴닝을 위한 1%의 영감 출간

출판사랑 계약하고 저자가 되었다는 그런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고, PDF파일로 간단하게 자료를 올릴 수 있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에 올렸다. 연초에 만든 자료를 기반으로 공부를 더하고 고치면서 만들었다. 글쓰기가 참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아래는 공부의 폰 설명이다. 체스에서 폰(pawn, 卒)은 가장 점수가 낮은 1점짜리 말이다. 초반에 방벽을 형성하거나 주요 말들을 뒤에서 받혀주는 역할을 하지만,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약한 말이다. 그러나 후반이 되면 폰은 게임의 판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말이 되며, 결정적으로 퀴닝(Queening)하여 체스에서 가장 강력한 말인 퀸으로 승격할 수 있게 된다. 공부의 폰(pawn)은 바로 그런 것이다.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뒤에서 강력하게 ..

일상 2019. 6. 20. 21:54

공부의 폰 1차 집필 완료

예전에 학습방법론이라고 공부법 자료를 만들었었는데 쓸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아까워서 칼럼 형식으로 재구성에서 커뮤니티에 올렸었는데 내용이 내용이라 큰 관심은 못 받았지만 나름의 관심은 받았다. 공부를 조금 더 하고 리뉴얼할 생각이었고 생각대로라면 5월에 끝냈어야 하는데 아예 시작도 안해서 5월에야 작업을 시작했고 생각보다 작업할 것도 더 많아서 지금 U-20 결승하는 중에 1차적으로 집필을 끝냈다. 중간에 제목을 바꿔서 제목에 맞는 소개글도 써줘야하고 오탈자 확인해야하고 내용 구성 자연스러운지 확인해야 한다. 아직 할 일이 좀 남은 것 같다. 어차피 온라인에 올려봐야 필요한 사람 아니면 잘 안 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돈도 벌었으면 해서 저렴한 가격에 전자책으로 올릴 생각이다. 그런데 공개 게시글일 때도..

일상 2019. 6. 16. 01:48

천공기 실기 실격

천공기 운전기능사 시험을 봤다. 준비해봐야 별 수 있겠냐는 생각으로 따로 준비는 안했고 시험장가면 설명해준다고 해서 아침에 시험장 가면서 짧게 하는법 배우고 시험장에 붙어있는 조작 방법을 보고 시험을 봤다. 시험 전에 시운전을 해주는데 아침에 수박+갈아만든 배+한약+물로 떼우고 와서 그런지 그리고 긴장도 되고 해서 화장실이 너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갔다가 갔더니 시운전 이미 시작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 사람들 잘 하길래 조작이 별로 안 어려운 줄 알았는데 들어가 보니까 레버가 너무 많았다. 블로그에서 본 거는 큰 레버 딱 3개 있었는데 딩황스러웠다. 1번 2번 3번 레버를 찾아야했는데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다. 그래서 붙어있던 사진대로 1번 2번 3번 잡고 가이드 올리려고 했는데 아무리 해도 안 움직이..

일상 2019. 6. 6. 13:59

민트 분갈이 + 아보카도 화분으로

https://grsn.tistory.com/384 #1 봄, 나무 따사로워 보이는 햇볕이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 멀리서 큰 나무가 보여 찾아 갔지만 오히려 눈에 띄는건 나무 밑동이었다 grsn.tistory.com 이 사진 찍을 때 다이소에서 사왔던 민트가 훌쩍 자라버렸다. 식물을 제대로 키워본 적이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씨앗만 심었는데 금방 자랐다. 대신 무거워진 몸을 지탱하지 못해서 나무젓가락으로 묶어서 지탱해주고 있었는데 하필 사이드에 심어둔 게 잘 자라서 커지기고 했고 (원래 초록 화분에 있었다) 흙을 너무 안 눌러서 물렁하니까 뿌리가 튼튼하게 박히지 않은 거 같아서 분갈이를 결심했다. 그리고 첫번째 사진이 분갈이한 사진이다. 나무 젓가락 옆에 있는 놈이 진짜고 포커스가 잡힌 놈은 어릴 땐 빨리 ..

일상 2019. 6. 2. 21:40

또 다시 회의감

잠깐 과몰입하다 금방 질려 버리곤 한다. 공부에 대한 공부 또는 연구,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중에서 지금이 제일 낫다는 건 안다. 그런데 오히려 생각이 메말라버렸다. 나는 강사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래서 입시 공부의 콘텐츠를 따라가기는 힘들다. 나와 비슷한 또는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밥줄, 돈줄을 걸고 덤비는데 무슨 수로 당해낼까? 그냥 선 넘지 않는 게 최선이다. 선 넘지 말고, 원래 생각했던대로, 일반에 대해서만 하자. 사실 공부할수록 생각이 더 굳어지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냥 가정이었던 게, 연구 결과 그렇다더라로 대체되는 순간 거기에 굳혀진다. 더 많이 알아갈수록 결국, 많은 노력인데. 그런데 콘텐츠없는 이론이 무슨 상관일까? 그러다가 선 넘고, 어디까지가 적정 선인지 모르..

일상 2019. 5. 16. 01:34

군대 복귀해야했던 꿈

아직 안 잤으니 오늘같은데 작성 시점으로 어제인 5월 14일 두통이 좀 심해서 아침과 점심 사이에 잠을 잤는데, 갑자기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이 9월 20일인 것만 같았고 전역일이 9월 25일인데 오늘 복귀하는 날이었다. 시계를 보지도 않았는데 오전 11시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원래 그 시간면 부대 복귀하는대 별 문제없는데 엄청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을 움직이고 싶었는데 시야만 보이고 몸이 너무 무거웠다. 몸이 안 움직였다. 마음은 너무 급해지고 당황스러웠다. 복귀 못해서 영장가면 어떡하지? 온 힘을 집중해서 몸을 일으켰는데 아주 찰나의 순간이었고 다시 잠들었다. 몸이 일어나지지 않았다. 그러고 한참 있다가 깨어났다. 그 모든 게, 조금 움직여냈던 것조차 전부 꿈이었다. 정신이 들어서 아 ..

일상 2019. 5. 15. 01:14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2 3 4 ··· 6
다음
Ideal Planet L Bils 2019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