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봄, 나무
따사로워 보이는 햇볕이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 멀리서 큰 나무가 보여 찾아 갔지만 오히려 눈에 띄는건 나무 밑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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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찍을 때 다이소에서 사왔던 민트가 훌쩍 자라버렸다. 식물을 제대로 키워본 적이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씨앗만 심었는데 금방 자랐다. 대신 무거워진 몸을 지탱하지 못해서 나무젓가락으로 묶어서 지탱해주고 있었는데
하필 사이드에 심어둔 게 잘 자라서 커지기고 했고 (원래 초록 화분에 있었다) 흙을 너무 안 눌러서 물렁하니까 뿌리가 튼튼하게 박히지 않은 거 같아서 분갈이를 결심했다.
그리고 첫번째 사진이 분갈이한 사진이다. 나무 젓가락 옆에 있는 놈이 진짜고 포커스가 잡힌 놈은 어릴 땐 빨리 자라다가 지금은 아예 성장이 멈춘 놈이고 한 놈은 오랫동안 싹이 안나다가 났는데 성장도 느리고 약한 놈이다.
여기서는 튼튼하게 잘 바라기를 바란다.
아보카도는 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놈이 아니다. 씨앗을 밖에 너무 방치해뒀던 탓인지 발아하지 못하고 썩었다. 그래서 마지막 하나 남은 씨앗을 다시 물에 넣어놨는데 이제 발아하길래 화분으로 옮겨줬다. 원래는 흰 화분을 아보카도에 줄 예정이었지만 민트 분갈이를 결정하고 나서 민트의 화분에 아보카도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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