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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2023) & 웡카 후기

글을 쓰기 전에 영화 카테고리를 보니까 마지막으로 쓴 것이 2020년이니, 거의 4년 가까이 되어서 후기 글을 쓴다.그 사이 영화관이든, OTT든 본 영화는 많은데,구태여 후기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러니까 여운이 강한 영화를 오랜 만에 보았다.바로 괴물이다. 웡카는 사실은 감명 깊게 봐서 쓰는 건 아니지만 괴물이랑 같이, 정확히는 보기 전에 본 영화라서 같이 후기를 남긴다. 웡카는 보기 전부터 후기를 익히 들어서, 딱 가볍게 볼 생각으로 본 영화다.유치하다, 가족 영화다라는 평을 들었었는데, 정말 적절하다.시간대가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전일 뿐, 진지한 프리퀄은 아니였다.다만 뮤지컬 영화이고 영상미도 화려해서 쉬는 마음으로 편히 볼 수 있는 영화였다.동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적절한 것 같다.날게..

자료나 생각들/영화 2024. 5. 26. 16:30

#살아있다: 반도보다 머리를 더 많이 비우고

지난 7월에 반도를 봤다. #살아있다는 그때 극장에서 존재를 알았다. 알고 보니 이것도 좀비 영화였다. 반도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나는 좋았다. 원래 영화볼 때 가급적이면 아무 생각없이 보기 때문이다. 반도는 폐허가 된 한국을 묘사한 것도 괜찮았고 카레이싱 액션도 괜찮았다. 물론 그게 말도 안 된다는 게 함정이지만.. 어차피 아무 생각없이 보니까 괜찮았다. 그런데 #살아있다는 어디까지 머리를 비워야하는지 시험을 해보려는 것 같았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좀비 아웃브레이크가 발생한다. 그런데 조용하다가 갑자기 그런다. 그 와중에 아파트에서 사람이 쏟아져 나온다.... 상식적으로 좀비 사태가 터지면 일단 안에서 숨으려고 들지 않을까? 그것도 그렇고 그 많은 사람이 갑자기 나오는 것도 이상했다. 생각을 안 하..

자료나 생각들/영화 2020. 8. 29. 02:39

기생충을 보고

이름값 있는 감독과 이름값 있는 배우와 칸영화제 최고상을 받았다니 궁금했다. 솔직히 영화제에서 상 받았다는 이유만으론 나에게 재미있는 영화는 아닐 것이다. 예술 영화들은, 으레 평론가 평은 좋고 관람객 평은 낮은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다. 예전에 영화 버닝을 보고 참, 모르겠다싶었다. 기생충은 참 잘 만든 영화다. 대중성과 예술성의 경계에서 줄타기를 엄청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무언가 봤다는 이유로 충격을 받은 것이 오랜만이다. 감각적인 충격말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충격이다. 기택의 가족들은 뭔가 나쁘지 않은데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다. 기택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사장님 운전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 걸 보면 이쪽도 상당히 능력이 있는 것 같고 충숙은 과거 해머던지기 메달리스트 출..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9. 6. 7. 23:31

모털 엔진(Mortal Engines)을 보고

작년 12월에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오면서 알긴 알았던 영화다. 소재가 흥미로워서 보려고 생각했지만 결국 안 보고 나중에 VOD로 나오고도 볼까 말까하다가 늘 다른 영화를 봤는데, 드디어 봤다. 그런데 딱히 할 말이 없다. 기존 세계가 붕괴한 이유는 몇 마디 문장으로 끝내버리고 도시가 삼겨지는 장면은 처음이 끝. 쫒아다니던 로봇이 갑자기 죽이겠다고 하다가 갑자기 마음을 돌린 이유도 모르겠고 이런 저런 배경도 별 설명없이 그냥 나올 뿐이니 별 생각없이 멋진 스팀펑크 느낌과 화려한 전투씬을 보기는 좋다. 하지만 그 이상의 감동은 없었다. 아무리봐도 뭔가 잘려나간 느낌이라 검색해보니 짐작대로 원작 소설이 있던 영화다. 메이즈러너도 원작 소설을 다 읽지는 않았는데, 영화 3부작, 그리고 그 각각 다 좋게 봤는..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9. 5. 26. 23:07

생일 그리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8)를 보고

영화 두 편을 봤다. 생일은 소개부터 세월호 영화인 걸 알 수 있었는데, 사실 영화로서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렇지만 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소개 장면으로 이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된 덕분이다. 정작 이 장면을 영화에서 봤을 때는 왜 그런건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생일은 소재만 봐도 영화 분위기가 무거울 것이라고 예상한 만큼 기복없이 잔잔하게 흘러간 느낌이다. 솔직한 생각을 적으면 영화를 보면서 세월호 사고로 죽은 아이들이 안타까운건 맞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추모할 정도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유가족들은 슬픔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가 이들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랬다가도 2014년 그때 당시를 떠올려보면 이해가 된다. 당시 대입 재수 중이었는데 강의를 듣는..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9. 5. 26. 02:09

뷰티풀 마인드를 보고: 정신분열증을 앓는 천재

뷰티풀 마인드 (A Beautiful Mind, 2001) 우연으로 보게 된 영화다. 뷰티풀 크리쳐스만 알았지 뷰티풀 마인드는 들어 보지 못했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냐면, 오늘 천재들의 뇌라는 책을 날림으로 읽고 이어서 미쳤거나 천재거나라는 책을 읽었다. 미쳤거나 천채거나의 서문에 뷰티풀 마인드라는 영화가 예시로 있었고 덕분에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사실 별 생각 없었다. 뷰티풀 크리쳐스를 알고 있어서 뷰티풀을 보고 반응했을 뿐 딱 그정도였다. 그러니 영화를 보기로 한 건 정말 우연이었다. 올레 TV에서 멘토링 영화 1000원이었나 그걸 보고 들어갔는데, 뷰티풀 마인드가 있었다! 거기다 2,000원 TV 쿠폰이 왜인지 들어와 있던 것이다. 영화 줄거리도 꽤 괜찮아 보였다. 이 정도면 그냥 영화보라는 계..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9. 5. 17. 23:44

[짧은 후기] 브레이브 하트 (1995) - 자유를 외치고 죽은 영웅

브레이브 하트의 메인 테마 곡을 계기로 유명한 명작으로 뽑히길래 보았다.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영웅 윌리엄 월레스를 다룬 영화인데, 검색해보니 이 영화가 역사 왜곡이 많이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이니 영화 내용대로 해석해보면 감동적인 내용이었다. 자신의 여인를 죽인 것에 대한 복수인지 진정으로 스코틀랜드의 자유를 위한 것인지 좀 애매하긴하지만 사형 직전 프리덤을 외친 것을 보면 자유의 가치 역시 매우 큰 것임은 부인할 수 없다. 그뿐 아니라 사형 직전 부인의 환상을 보기도 했기때문에 어느하나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스코틀랜드인이 잉글랜드인에 대해 경쟁심이 있고 각종 스포츠 대회에도 분리되서 나오는 것, 그리고 분리 독립 요구까지 있다는 것이 영국을 잘 모르는 나에게 있어 전혀..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4. 1. 1. 22:17

전장의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Mr. Lawrence, 1983) - 전쟁 속의 인간愛 그리고 비극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라는 곡으로 유명하다. 관련 포스팅 예전에 보다가 흐름을 못잡아서 나중에 다시보기로 하고 중간에 종료했는데 1년이 지나서야 다시 보게되었다. 솔직히 다 보고난 직후 이게 뭔지 전혀 감을 못잡았다. 자고 일어나니까 이제야 뭔가 알 것같기도 한다. 일부로 다른 리뷰는 안보고 쓴다. 그래야 내가 느낀 그대로 나오기때문이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OST를 맡아서 그런지 OST로 상당히 유명하다. 메인 테마는 본인이 피아노 연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고 무척이나 아름답다. 그 외에도 수많은 리메이크 곡들도 있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OST를 담당한 또 다른 영화 '마지막 황제'에서도 주옥같은 곡들이 있다. 영화는 몰라도 아마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곡들이다. 그런데 이 아티스트가 이 영화에서 ..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3. 12. 28. 11:16

시간을 달리는 소녀 (2010), 너도 시간을 달리는 소녀야 ??

애니메이션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2006)'을 매우 인상깊게 보고난 이후였다. 당시엔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애니메이션만 있는지 알았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이 영화가 나오긴했지만 애니메이션과 연관성은 전혀 없는 것같았고 이름을 빌린 아류작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언젠가 TV 방영 리스트를 돌리는데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한다고 하지 않는가? 간만해 다시보겠다고 생각하며 시간을 맞춰 TV를 틀었는데! 애니가 아니라 일반 영화였다. '이게 뭐야' 라고 생각하며 미련없이 채널을 돌렸다. 언젠가 또 TV 리스트를 돌려보는데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있었다. 과연 내가 알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인가하며 반신반의로 돌렸는데 역시나! 애니메이션이 일반 영화였다. 중간정도 진행되었는데 계속 이것만 틀어주니 시간을 달..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3. 12. 26. 10:21

시간을 달리는 소녀 (1983), 애니메이션과는 꽤 다른.

*스포 주의. 줄거리를 포함합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소설을 원작으로 두고 있지만 아마 나를 포함한 대부분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 (2006)을 더 잘 알 것이다. 개인적으로 그 작품을 정말 인상깊게보았다. 이 영화를 볼 생각을 한건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검색하면 동명 영화로 나오길래 단지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로 인상깊었던 그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서였다. 아마 잘 알려진 영화가 아니라 포스터를 붙였는데, 애니메이션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달리 상당히 음침한 느낌의 포스터다. 공포영화라고 해도 믿을 기세다; 실제 영화 분위기는 음침하지 않지만 옛날 영화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칙칙하고 어두운 색감때문에 분위기가 확실히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무거웠다. 동일 소설을 원작으로 ..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3. 12. 23. 10:08

[짧은 후기] 영화 애니 매트릭스 (The Animatrix)

총 9회로 제작된 옴니버스 작품이다. 두 번째 르네상스가 이 작품 중 가장 유명한데, 이 작품은 매트릭스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한 매트릭스 이전의 세계, 매트릭스의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나머지는 매트릭스의 세계를 가져와 짧은 토막 이야기로 되어있고 딱히 특별함을 느끼지는 않았다. 보면서 이거 일본에서 만들었나? 싶은게 있었는데 예상대로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작품들은 일본인 감독이 만들었다. 대부분 10분 이내로 끝나는 작품이라 다봐도 상관없겠지만 매트릭스 세계관때문에 보는거면 두 번째 르네상스만봐도 상관없을 것같다.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3. 12. 14. 16:29

[짧은 후기] 영화 건축학개론

추석인가? 특선 영화로 편성되었길래 보려고 했지만 못봐서 시간이 많은 얼마 전에 보았다. 첫사랑 이야기라길래 '클래식'처럼 진하게 그려낼 줄 알았지만 예상 외로 엹은 수채화같은 느낌으로 그려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은 장면은 수지가 기차 선로 위해서 때리기(?) 놀이하는 장면이다. 경희대가 촬영지로 쓰였다고해서 대학 캠퍼스가 좀 화려하게 나오나싶었지만 그건 아니었다. 남자가 너무 순수하게 그려져서 '첫사랑'의 추억이 아름답게 그려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영화 전개가 특별한 사건으로 막 이루어진게 아니라 막상 쓰려고보니 쓸게 없다. 그냥 가볍게 보면 좋은 영화다.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3. 12. 10. 12:40

혹성탈출 (The Planet Of Apes) [오리지널 시리즈]를 보고

* 영화 내용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있습니다. 혹성탈출의 원작은 소설이다. 그러나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 혹성탈출을 보았을 것이고 기억할 것이다. 여기서 혹성탈출은 영화 혹성탈출이다. 따라서 여기서 원작은 영화 혹성탈출 원작을 뜻한다. 혹성탈출은 1968년 첫번째 작품이 개봉되었고 1973년에 오리지널 시리즈가 끝난다. 그러나 2001년에 리메이크작이 개봉되었고 2011년에 새로운 리메이크작이 개봉되었다. 내가 혹성탈출이란걸 알게된 계기는 어릴 적 무슨 잡지? 같은걸 읽다가 본 것이다. 대충 무슨 내용이었는지 설명해주었는데 원숭이가 지배하는 행성 이야기라는 것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는 충분했다. 친절하게 '혹성'이 행성의 일본식 표현이라는 것도 알려주고.. 하지만 영화를 보는건 그후 몇년..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3. 11. 27. 21:24

애니메이션 영화 - 썸머워즈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이라 이것도 보았다. 내용은 괜찮았다. 다만 설정 자체가 감독의 전 작품인 디지몬 어드벤쳐 극장판 우리들의 워 게임과 정말 비슷했다. 그래도 워 게임이 플레이 타임도 짧고 가상 세계와의 전투에만 집중했다면 이건 '가족'을 좀 강조하고 싸움 자체에 살이 많이 붙여 플레이 타임이 더 길다. 내용이 비슷한건 사실 애초에 원작이 워 게임이라고 나오니 할 말은 없다. 많이들 언급하는 막판 역전 장면이 전체적으로 뜬금포이기도 하고 전체적인 설정도 약간 억지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아쉽다. 굳이 보고 싶다는데 말릴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 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3. 3. 3. 12:00

애니메이션 영화 - 늑대아이

극장에서 보고 싶었지만 여유도 안 되고, 거기다 여기는 편성표를 봤을 때는 편성도 되어있지 않았다. 검색해보니 잠깐동안 상영했기는 했다고 한다. 그런데 벌써 대개봉 이후로 6개월이 지났나; 그러다 이 영화를 다시 알게된 건 TV VOD에 새로 생겨서였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을 보면 작화가 정말 최고다. 그래서 이 영화도 작화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대단하다. 그리고 이야기가 감정적으로 나를 자극한다. 다른 분들 후기처럼 여운이 강하다. 정말. 반인반수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자유로이 변한다고 해야하나 .. 영화 자체적으로는 해피엔딩처럼 보이지만 뭔가 텅 빈 느낌이다. 정말로 모성애가 돋보인다 .. 간만에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다. 나중에 다시 한번 봐야지.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3. 3. 1. 10:07

애니메이션 영화 - 원령 공주

OST가 좋아서 알게된 영화다. 대충 설명을 봤을 때는 그다지 재미있을 것 같지는 않았지만, 평이 좋아서 한번 봤다. 초반부는 갑작스럽게 시작하고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볼 만은 했다. 의외였던건 원령공주가 메인이 아니었다는거. 그런데 보면서 뭔가 익숙한 느낌이 있었는데 다 보고 생각해보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비슷한 내용이라는걸 알았다. 물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큰 틀에서는 매우 유사하다. 숲, 자연, 공존이라는 키워드도 그렇고 주인공과 반대 의견을 지닌 사람이 의견을 모아 하나로 되는 것도 비슷하다. 사실 그래서 재앙신의 화려한? 모습을 말고는 특별한 느낌은 없었다. 아 여성의 지위가 높아진 것 같은건 눈여겨 볼 만했다.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3. 3. 1. 09:43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자연과 인간의 관계 ?

이것도 꽤 오랫동안 미뤄왔던 영화다. 역시 첫째는 시간이고, 둘째는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이다. 그러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먼저 보게되었는데 이 영화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라 급 흥미가 생겨서 보게되었다. 영화보기 전에는 나우시카 옆의 물체가 바람계곡인줄 알았다. 영화보기 전까지 상상한 내용은 계곡에 사는 나우시카라는 사람의 모험담으로 굳게 믿고 있었다. 물론 아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천 년 전 괴생물체에 의해서 인간의 문명이 붕괴하고 난 이후이다. 인간이 절멸하지는 않았지만 문명이 남기고간 흔적들에서 곰팡이의 숲인 '부해'가 생긴다. 독을 내뿜어 인간이 살 곳을 없앤다. 거기다 이 부해에 사는 곤충들은 곤충이라기보다는 괴물에 더 가깝다. 자극하면 어떤 것이던 파괴한다. 그러..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2. 11. 18. 00:12

인셉션 [Inception] , 생각보다 큰 실망.

(많은 비판 환영하겠습니다) 인셉션 관련 패러디, 인터넷에 많이 만들어지고 이슈가 되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의 극찬과 패러디 등은 관심을 이끌기 충분했다. 극장에서 봐야 제대로라곤 했지만 원래 관심을 안 가졌기 때문에 상영할 때 극장에서 볼 생각은 못했다. 아쉬운 대로 소리라도 크게 하고 봤다. 분명 음향은 스케일이 대단했다. 하지만 인셉션을 다 보고나서 도대체 왜? 이 영화가 그렇게 높은 평점을 받는지 이해가 안됬다. 내가 느낀 솔직한 심정에 대해 적어본다. 먼저, 위에는 인셉션 소개인데, 이게 매트릭스의 미래? 라는 소개가 눈에 띈다. 하지만 이 영화가 매트릭스의 미래라는 이유가 뭔지 묻고싶다. 내가 보기엔 '가상' 이라는 것때곤 비슷할 게 없는데 .. 단순히 매트릭스의 명성을 이어받기 위한 장치인가..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2. 11. 11. 00:1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봤다

이번 년도 초에 보려고 생각했는데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결국 11월 .. 드디어 봤다. 원래 영화 보는걸 즐기지 않아 관심도 안 줬었는데 어쩌다가 '그날의 강'이라는 OST와 그 작화를 보고 호기심이 들어서 보려고 생각'만' 했다. 그리고 오늘 봤다는 것. 이 건물, 영화 보기 전에 다른 모습으로 봤었는데 무슨 건물인가 했다. 영화 제목으로 내용을 이리저리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무슨 내용인지 감도 안 왔다. 실제 영화를 보니 상상과 엄청나게 달랐다는 것만 .. 영화 초반에 '도대체 언제 행방불명이 된다는거야' 하면서 봤다. 음. 납치를 생각했었는데 ㅋㅋ 전혀 아니었다는게 ; 일단 소재가 상상도 못했던 것이라는데에서의 당혹스러움과 그리고 환상적인 작화로 그려진 이미지를 보면서 감탄! 솔직하게 초중반에..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2. 11. 8. 23:53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를 보고..

오늘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보았다. 여기저기서 추천하는 영화이기도 했고 유명한 Carpe Diem (카르페 디엠) 이 나온 영화라는걸 알고 있기도 했고. 하지만 카르페 디엠을 제외하곤 무슨 내용인지는 전혀 몰랐다. [참고로, 사진도 넣지 않을 것이고 다른 블로거들 처럼 영화를 분석할 만한 재주도 없다. 그냥 보고 현 고등학생으로 느낀걸 기록으로 남길뿐이다.] 배경이 미국의 명문 고등학교이다. '아이비리그를 얼마냐 보냈다!' 자랑하는 명문이다. 그리고 100년의 전통이 있는 학교다. (솔직히 아이비리그라는 용어를 그냥 써서 당황했다) 서울대, 연고대 (SKY) 를 얼마나 보내는가에 따라 명문이 정해지는 우리도 같지않은가? 나 역시 명문과 전통을 내세우는 고등학교에 다닌다. 그래서 영화의 첫 부분임에..

자료나 생각들/영화 2012. 8. 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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