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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폰(Pawn) - 퀴닝을 위한 1%의 영감 출간

일상

by 엘빌스 2019. 6. 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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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랑 계약하고 저자가 되었다는 그런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고,

PDF파일로 간단하게 자료를 올릴 수 있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에 올렸다.

연초에 만든 자료를 기반으로 공부를 더하고 고치면서 만들었다.

글쓰기가 참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아래는 공부의 폰 설명이다.

 

체스에서 폰(pawn, 卒)은 가장 점수가 낮은 1점짜리 말이다.

 

초반에 방벽을 형성하거나 주요 말들을 뒤에서 받혀주는 역할을 하지만,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약한 말이다.

 

그러나 후반이 되면 폰은 게임의 판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말이 되며, 결정적으로 퀴닝(Queening)하여 체스에서 가장 강력한 말인 퀸으로 승격할 수 있게 된다. 

공부의 폰(pawn)은 바로 그런 것이다.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뒤에서 강력하게 받혀주는 기반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중요성은 점점 올라가며 종국에는 퀴닝하여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말로 탈바꿈한다.

 

공부를 시작할 때는 누구나 쉽게 성적을 올리지만, 나중에는 아니다. 엔드 게임(End Game)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폰을 잘 써야한다. 

성공한 누군가의 공부 방법을 따른다고 그 사람처럼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비슷하면서 다르다. 결국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공부의 폰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틀과 영감을 제공해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여러 심리학적 연구나 이론이 직간접적으로 활용되었다.

 

그래서 이런 것까지 알아야해?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물론 자세한 용어는 몰라도 된다. 대신 영감은 꼭 얻어 가면 좋겠다.

 

에디슨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라고 했다.

 

1%의 영감이 없으면 천재는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돌아봤을 때 전체에서 작은 부분일지라도 결정적인 부분이 있다.

 

그것이 영감이다. 공부의 폰에서 그런 영감을 얻어갔으면 좋겠다. 

 

https://docs.orbi.kr/docs/6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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