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과몰입하다 금방 질려 버리곤 한다.
공부에 대한 공부 또는 연구,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중에서 지금이 제일 낫다는 건 안다.
그런데 오히려 생각이 메말라버렸다.
나는 강사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래서 입시 공부의 콘텐츠를 따라가기는 힘들다.
나와 비슷한 또는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밥줄, 돈줄을 걸고 덤비는데 무슨 수로 당해낼까?
그냥 선 넘지 않는 게 최선이다.
선 넘지 말고, 원래 생각했던대로, 일반에 대해서만 하자.
사실 공부할수록 생각이 더 굳어지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냥 가정이었던 게, 연구 결과 그렇다더라로 대체되는 순간 거기에 굳혀진다.
더 많이 알아갈수록 결국, 많은 노력인데.
그런데 콘텐츠없는 이론이 무슨 상관일까?
그러다가 선 넘고, 어디까지가 적정 선인지 모르겠다.
확실한 건 이론만 파고 있을 수는 없을 거다.
아예 포기하든 해야하는데 포기하기엔 아깝고
덤비기엔 어떻게?
생각해보면 내가 콘텐츠를 만들 이유는 없다.
원래 공부 결과를 응용해서 앱 개발해서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게 최종 목적이였던거 같은데.
아무튼 모든게 불확실하다.
이 글도 그냥 생각나는데로 쓰고 있다.
쓰다보니 뭔가 나은 것 같기도 하고
하나 확실한 건 마음만 너무 급하다.
그나저나 학습 관련 콘텐츠로 에드센스 수익을 얻기는 그른 것 같다.
페이지뷰도 작지만 누적으로 따지면 이제 꽤 커진 편인데도
수익 0
그렇다고 내가 생각했을 때 별 의미없는 정보 모아놓고 하기엔 그 시간에 다른 걸 하는 게 나을 거 같고
그냥 에드센스를 블로그 전체로 확대시켜야 하나
그런데 이런 글에도 광고 달릴 거 생각하면 싫은데 지금껏처럼 넣을 글만 확대시켜서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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