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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생각, 수능

일상

by 엘빌스 2013. 11. 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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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은지 몇 개월이고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무슨 이유로 블로그를 유지하려 했는지 모르겠다. 엄밀히 따지면 저작권 위반 포스팅인 음악 게시글과 얕아서 깊이가 전혀 없는 IT관련 일부 포스팅. 이런 글 쓰는 블로그를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저 어느 순간 블로그 관리가 주가 되고 아는게 없으니 그냥 막 던져본 것같다. 대학 입시를 위한 공부를 이번 년도 말부터 내년 이 다음날까지 더 할 생각이라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지 모르겠다. 수능 성적표가 나오는 한달은 쉼표를 찍을 생각이라 천천히 생각해보고 최종적으로 결정을 해야겠다. 이전의 블로그 게시글은 마음같아서는 숨기고 싶은데 당장 밀어버리는건 그래도 아직까지 꾸준히 있는 블로그 방문자가 있기때문에 그대로 두려고 한다.

 

 

 

 

1년 열심히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남들보다 몇 년 공부 안한 갭은 내 생각보다 높았고 그 '열심히'라는 것도 내가 안일하게 잡아놓은 목표에 한했기 때문인지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으나 그 결과는 내 기대를 완전히 배신했다. 그러나 헛되게 보내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진정하게 열심히, 올바로 공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고 얕고 알량한 노력으로 높은 목표는 쉽게 이룰 수 없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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