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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by 엘빌스 2012. 9. 1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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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참았지만 속으론 굉장히 화내고 짜증낸 상황이 있었다. 모든게 전부 짜증나고 회의감이 들고,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 그리고 그래도 상관없었을 것같은 그 기분. 하지만 그건 잠깐동안의 일. 조금 시간지나니 알아서 풀린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라는 책에서 화에 끌려다니지 마라고 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끌려다니는게 편하더라. 그래서 그냥 끌려다녔다. 이 일뿐만아니라 지금까지 그래왔다. 그런데.. 오늘 확실히 느꼈다. 진짜 '화'라는건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그냥 잠깐동안의 방황이다. 그런데 이렇게 사소한 것에 내가 끌려다녔다니 생각해보면 그저 웃기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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