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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메모 시크릿

자료나 생각들/기타

by 엘빌스 2012. 12. 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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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모 달인들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최효찬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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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디어는 휘발성이다.
메모는 아이디어가 날아가지 않게 하는 보조기억장치 역할을 한다. 주기억장치만으로는 모든 것들을 기억할 수 없다.

2. 메모광이 되려면 먼저 독서광이 되어라.
독일의 문호 마틴 발저는 “우리는 우리가 읽는 것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다. 책은 우리 인간이 ‘어떤’ 것을 이루고 ‘무엇’인가가 되는 데 가장 유익한 길잡이다.

3. 책을 읽을 때 키워드나 개념어 중심으로 메모한다.
키워드나 개념어는 문제해결의 열쇠이다. 핵심적인 단어를 이해하면 구체적인 세부 내용을 메모하지 않아도 된다.

4. 책을 읽을 때 인상적인 내용은 자신의 관점을 담아 하나의 문장으로 만든다.
자신만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관점을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해 놓으면 그것이 원고지 10매, 20매 분량의 칼럼이 될 수 있다.

5. 책을 읽고 본문 내용을 그대로 메모하지 않는다.
단순히 남의 말을 책으로 옮기는 것은 자신만의 관점을 형성하는 데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 앵무새처럼 책의 내용을 옮기면 그 책은 영혼이 없다. 처음에는 수준이 낮더라도 나만의 목소리를 글로 표현하는 게 바람직하다.

6. 메모지가 쌓이면 절로 책이 된다.
수시로 하는 메모는 하나의 글이 되고 문장이 된다. 그 글들이 모이면 하나의 책으로 탈바꿈된다. 안철수의 메모는 단순한 메모가 아닌 책을 쓰는 기초 작업인 셈이다. 메모지가 쌓이면 한 권의 책이 된다.

7. 디테일한 것들을 메모하면 큰 일에 대한 방향이 보인다.
큰 일이나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다면 먼저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메모를 하라. 수많은 메모들에서 기획의 방향이나 길을 찾을 수 있다.

8. 메모광이 되려면 먼저 끊임없이 관찰하라.
관찰하는 데서 메모는 시작한다. 호기심과 관찰은 메모광이 되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관찰하면서 어떤 생각이든 기록하는 게 중요하다.

9. 노트북에 파일로 만들어 저장한다.
노트북을 쓸 수 있는 사무실에서 메모할 경우 처음부터 파일에 메모해 저장한다. 메모는 데이터화하고 누적하여 저장한다.

10. 아주 가끔은 내용을 알아보지 못할 때도 있다. 메모란 그런 것이다.
일단 메모해 두면 나중에 떠오르지 않아 아이디어를 놓치는 일이 없다. 그러나 가끔은 메모한 내용을 알아보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런 해프닝이 없다면 메모광이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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