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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5

 

 

   이어폰 계의 플랫의 제왕 er4의 동생인 hf5! 그러나 제왕의 동생답지 않게 사실 에티모틱의 라인업 중 가장 인기없는 라인은 바로 hf입니다. 에티모틱에는 이런 전설이 내려옵니다. '결국 er4를 사게된다' 이건 빈말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당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어폰에 돈 좀 들일 생각이 있는 분은 바로 er4로, 에티모틱꺼 들어보고는 싶은데 돈 많이 쓰기는 싫다는 분은 에티키즈, mc5로 많이갑니다. er4는 하이엔드 제품군이지만 하이엔드 중에서는 저렴한 30만(?) 선이고 에티키즈나 mc5는 10만 이하에서 구할 수 있기때문에 그 중간에 끼어버린 hf5는 인기가 없습니다. 단순 가격 뿐만이 아니라 음색도 가장 선호도가 떨어지는 음색(er4p의 음색)이죠. 하지만 그렇게 가치없는 라인이라면 굳이 만들 필요가 없었을겁니다. hf5도 나름대로 매력있는 제품이고 외국에선 우리나라만큼 인기가 없지 않다고 합니다.

 

   제가 hf5를 사려할 때 h-100, 포낙, 젠하이저 mx980과 많이 고민했습니다. 포낙에 상당히 끌렸지만 이런저런 이유와 에티모틱 환상으로 결국 hf5를 선택했죠. 지금 hf5가 제 최고가 이어폰인데, 당시 그 고액을 지불하고 그 작은 이어폰을 사는데 얼마나 많이 기대했겠습니까. hf5 패키지는 못봤지만 mx980의 화려한 패키지때문에 기대 좀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hf5의 포장패키지를 보니 하이엔드가 아니라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한 이어폰이 아님에도 상당히 빈약했습니다. er4의 풍성한 패키지와 비교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나마 이어폰 파우치는 er4와 동일한 제품이지만 나머지 소모품인 이어팁들은 각 종류 별로 1쌍이 끝입니다. 필터도 2개가 끝입니다. 그래도 er4를 생각하며 설마 이렇게 줄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없는걸 어쩝니까. 그래도 가격이 얼만데 소리는 좋겠지라는 심정으로, 구입하기 전 수많은 사용기에서 까이는 것을 보았지만 '분명 과장한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기대를 품고 귀에 꽂았습니다. (지방이라 청음하지 않고 샀습니다) 그런데 그 악명높은 3단팁. 안타깝게도 축복받은 귀가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착용하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귀에 이물감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재생을 했습니다!

 

 

   '나는 막귀었던 것인가..' 황금귀는 아니어도 이어폰 성능은 충분히 구분할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돈 날렸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전혀 특출날 것이 없는 평범한 소리. 두꺼운 이어폰 솜을 장착한 오픈형 이어폰처럼 그냥 어두운 소리였습니다. 이 가격대면 다른 좋은거 많은데 이걸 산 이유는 깍두기 BA, 다시말해 사이렌이 아니라 정통 BA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말하기를, BA는 차갑고 딱딱한 느낌이 있다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나는 BA의 느낌같은건 전혀 받지 않았고 차갑기는 커녕 고음이 다 죽어있었는데요. 엄청난 실망을 했지만 돈 주고 산걸 어찌합니까 그냥 들어야죠. 아 돈 날렸구나라는 생각이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았지만 차음성은 소문대로 엄청났으니 그걸로 위안 삼았습니다. 그리고 이게 에티모틱 이어폰 중에서 외모로 일인자인데, 저에게는 에티모틱 중에서가 아니라 그냥 디자인 좋더라고요. 사진처럼 코발트(블루)색인데 상당히 오묘하면서 이뻤습니다.

 

   그렇게 소리는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떤 음악을 틀었는데 그 때가 터닝포인트였습니다. 듣다보니 귀가 트인건지 갑자기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전 리시버들이 그 소리를 못낸건 아니지만 hf5는 달랐습니다. 바로 이게 에티모틱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방 더 먹었습니다. 새 제품을 산터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 저의 최강 오픈형 이어폰 mx880은 안 듣고 있었는데, hf5로 음악을 듣다가 mx880으로 들었는데 소리가 왜 이렇게 흐리고 무르나요. 이 때까지 고음이 해상력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했는데 고음이 별로여도 선명한 소리일 수 있고 세세한 소리를 잡아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mx880을 듣고 그 선명한 소리에 놀랐는데 또 다시 선명한 소리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헤드폰 srh440과도 비교해봤는데 꿇리지 않았습니다. '돈 낭비가 아니었구나'

 

 

   확실히 hf5가 고음은 별로입니다. 저음이 er4s대비 좀 있다지만 그건 er4s 저음이 적은거고요. 고가 이어폰에 대한 환상. 딱 듣자마자 '괜히 비싼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소리는 전혀 아닙니다. 심심합니다. er4s가 심심한 소리라는데 그건 여기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이건 철저히 개인적입니다) 하지만 고음이 별로라고해도 그 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하이햇 때리는 금속성 소리에서 흠짓했을 정도로 표현력 자체는 훌륭합니다. 문제는 롤오프되어 있어서... 대역폭 자체는 괜찮지만 어둡습니다. 그 대신 치찰음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음이 귀를 괴롭힐 일은 없다는 거죠.

 

   저음은 딱딱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er4s와 비교해보면 극저음 재생이 좀 부족하고 약간 높은 저음이 올라가서 그런지 확실히 저음 양이 er4s보다는 많았지만 더 가볍고 무른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저음이 많은 느낌은 전혀없습니다. 딱 제자리 지킨다는 느낌이네요. 잔향같은건 크게 느끼지는 않았습다. 젠하이저 IE800이나 HD600 같은 것에 비하면 그보단 확실히 적습니다. 중음(보컬, 기타 등)은 역시 어두운 음색을 따라갑니다. 하지만 왜곡되었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비유하자면 어떤 그림이 있는데 조명이 좀 어두어졌어도 그림은 충분히 느껴진다 이런 느낌정도입니다. 그리고 에티모틱 이어폰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 문제인 입체감이 없다라는 것. 좀 어둡지만 강조된 소리 없는 이어폰인데도 잘 안 들리던 소리가 더 잘 들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습니다.

 

 

   er4가 전설인 이유는 플랫이라는 것도 있지만 음의 선명도, 특히 고음과 어우러져 가히 이어폰 최상단급의 청명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생인 hf5는 그 아랫 동생인 키즈와 mc5보다 고음이 적으니 그 청명함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er4p보다도 적습니다. 즉, 에티 중 꼴지) 그러나 선명도. 이건 확실히 우수합니다. er4 앞에서는 한 수 접어야하지만 비슷한 가격대 이어폰에 해상력에서 꿇리지 않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과 비교해도 srh440에 근소한 차이로 밀릴 뿐입니다.

 

   또 한가지 장점이 있는데 이게 EQ를 잘 받습니다. EQ 조작하면 메탈머신도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아큐디오를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er4s로 세팅해주면 앞서 말했던 저음의 가벼움도 많이 해소되며 얄포스 특유의 청명함도 비슷하게 흉내낼 수 있습니다. 짧게 언급했는데 차음성이 좋은 것도 큰 장점입니다. 실외에서도 실내의 볼륨과 거의 비슷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3M 귀마개와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귓속 깊이 삽입해서 만들기 때문에 귓속에 무리가 있지않냐는 말도 있는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장시간 착용을 피하는 쪽으로 해야하지 않을까합니다. 에티모틱 리서치가 보청기도 만드는 곳인데 에티에선 오히려 외부에서 소리를 크게 키우지 않아 청력을 보호하는 이어폰이라니 이건 누굴 믿을지 모르겠습니다.

 

 

   에티모틱 이어폰은 팁을 서양인 기준으로 맞추어서 대부분 한국인에게는 매우 불편합니다. 에티모틱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불편함을 넘어서 아플 수도 있습니다. 잘못하면 염증도 생기고요. 그러니 무리해서 착용하면 안되고 가능한 만큼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지나치게 집어넣으면 팁이 찌그러지고 수명도 금방 닳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렇게되면 나중에 밀폐가 잘 안되 이어폰을 꽂아도 차음이 전혀 안되고 극저음은 다 빠지며 저음도 매우 약해집니다. 소모품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마지막 날개 끝이 만져질 정도가 정착용입니다. 에티에서 직접 만든 동영상도 있습니다. 링크

 

   제목의 질문인 '계륵인가 합리적 선택인가?'는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생각보다 hf5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탈 에티모틱 수준의 디자인이고 소리 수준은 er4를 넘보기는 힘들지만 사실 '짧게' 비교해서 들어보는 정도에서는 소리의 급이 많이 느껴지지 않으니 er4에 비해 심하게 밀리지도 않습니다. (하위 제품과는 비교할 정도로 들어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아깝게 저평가되고 있는 이어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가 이어폰 입문용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둡고 심심한 소리라 오랫동안 들어보지 않으면 그 가치를 느끼기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소리를 추구하다가 선택할 이어폰이라면 추천할 만합니다. 기본기가 탄탄하니까요. hf5 선택할 때의 고민인 er4의 존재가 문제인데, 이를 극복하기 힘들다면 계륵, 극복할 수 있다면 합리적 선택으로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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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moniko2048 2013.12.31 00:11 신고

    잘보고 갑니다. 전자용품 구입시 다나와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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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리빌스 2013.12.31 00:19 신고

      신기하게도 이런 글에는 항상 나타나서 댓글다시네요. 작년에도 보고. 다나와 잘 씁니다.

  2. BlogIcon 어설프군 YB 2013.12.31 10:00 신고

    블로그 타고 들어왔습니다.

    저도 이어폰에 관심이 많은데 간만에 좋은 리뷰 봤네요. ^^
    개인적인 생각으론 관련사 제품이 워낙 자기만의 색이 강한 이어폰을 생산한다고 생각듭니다.

    전 저음의 풍성함에 조금 거부감이 들어도 전체적으론 소니 제품이 좋더군요.

    흥미로운 리뷰 잘보고 감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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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리빌스 2013.12.31 10:23 신고

      에티모틱은 정말 회사 철학이 뚜렷한 것같습니다. 저는 젠하이저 스타일의 저음의 풍성함을 좋아해 젠하이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소니는 워크맨 번들 NC033과 저가 오픈형 헤드폰 MA100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소니 고가형은 모르겠지만 소니는 중저음 위주 튜닝을 많이하는 것같습니다. 청음샵에서 들어본 1r도 그렇고요. 지금은 전설이 되어버린 e888을 구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3. kukukyes 2014.01.01 02:26 신고

    에티모틱 MC5를 얼마전에 들였는데, 착용감은 며칠이 지나도 적응이 안되네요.
    소리는 플랫해서 좋지만 그놈의 3단팁;;

    다음에는 포낙으로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4. BlogIcon 쭈니러스 2014.01.01 12:27 신고

    전 저음 강조 필요없고...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듣고 싶은데 참으로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잘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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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리빌스 2014.01.01 15:46 신고

      이어폰, 헤드폰에서 콘서트장 느낌은 구현할 수가 없는게.. 몸으로 울리는 강력한 에너지는 귀만 울리는 이어폰, 헤드폰으로 물리적으로 구현할 수가 없죠. 혹시 가격 대나 소리 성향을 더 알려주신다면 제품 고르는데 도움드릴 수도 있는데 원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쭈니러스 2014.01.01 18:16 신고

      그렇다면 10만원대 제품이랑 20만원대 제품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 BlogIcon 리빌스 2014.01.01 19:05 신고

      일단 말씀드렸다시피 콘서트장 느낌을 재현하는 이어폰, 헤드폰은 없으니 공간감이 좋다고 평가받는 이어폰, 헤드폰 중 가격 대를 맞추어보겠습니다. 참고만 하기고 사용기 많이 검색하셔서 결정하세요. 이어폰인지 헤드폰인지 몰라 둘 다 골랐습니다.

      1. EX600 (공간감이 좋다고 알려진 EX1000과 유사한 소리, 약간 다운드레이드라는 말이 있습니다)

      2. DT440 (레퍼런스 헤드폰인 DT880의 다운그레이드이며 유명하지않지만 가성비가 좋다고 합니다. 오픈형 헤드폰이라 공간감은 보장됩니다)

      3. KSC75 (가격 대가 많이 낮아지지만 오픈형 클립형이라 공간감이 역시 보장되며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4. T-JAYS 2 (역시 가격 대 아래인데 http://www.seeko.co.kr/zboard4/zboard.php?id=review&page=1&sn1=on&divpage=5&sn=on&ss=off&sc=off&keyword=Maxligh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821 참고해주세요. 젠하이저 IE800의 공간감은 헤드폰의 그것과 맞먹습니다.)

    • BlogIcon 쭈니러스 2014.01.02 21:41 신고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매장에서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5. BlogIcon 나울었쪄 2014.01.02 22:31 신고

    항상 만원짜리 싸구려 끼다가 요세 한번 바꿔볼라고 알아보고 있는데..
    리뷰를 보면서 거론된 제품들 검색을 해보니..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ㄷㄷ
    정말 비싸면..와~~~소리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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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리빌스 2014.01.02 23:34 신고

      만원짜리라면 제품마다 편차가 굉장히 힘한 구간이라서.. 오픈형 제품을 사용하시면 생각보다 그게 생각보다 괜찮은 소리를 가진 제품도 꽤 있습니다. 커널형이라면 그냥 동네에서 구하는 제품은 폐기물급이지만 성능이 좋다고 알려진 제품도 꽤 있습니다. 요즘나오는 휴대폰 번들이어폰이면 기본 성능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비싸면 좋은게 맞긴합니다. 다만 가격 수준에 따라 성능 수준도 결정되지는 않고 대략적인 상관 관계는 있습니다. 거론된 제품 중 특히 젠하이저 IE800의 가격은 상상 이상인데, 청음샵에서 잠깐들어본 결과 동사 10만원 대 커널이어폰이 매우 초라하게 들릴 정도의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걸 100만원 주고 살 가치가 있느냐는 전적으로 개인적 판단이라고 봅니다.

      비싼게 좋다는 생각으로 오디오 기기에 투자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고가 제품을 구입하는건 어느정도 오디오에 눈이 틔였을 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해야한다고 봅니다. 몇십단위 헤드폰도 있지만 몇백단위 헤드폰도 있고 거기에 시스템을 구축하면 헤드폰 값 이상으로 깨집니다.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어서 계속 눈만 높아지고요.

      개인적으로 2만원 대에 구할 수 있는 KSC75 제품 정도면 와~~~ 소리 나올정도로 성능은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자극적이지 않고 전 영역이 거의 고른 소리로 알고있습니다. 오픈형 클립폰이라 환경에 제약은 좀 있고요. 이어폰 구하신다면 거론한 제품 중 티피오스 H-100이 좋을 것같습니다. 이쯤만되어도 소리로는 이어폰 상위 레벨입니다. 리뷰한 hf5도 좋기는하지만 고가 제품 입문으로써는 저는 비추천합니다. 소리의 화려함이 떨어져서 고가 제품의 급을 처음부터 느끼기 좀 힘들뿐더러 에티모틱 제품의 착용감은 대부분 한국인들은 착용감이 좋지 않습니다.

    • BlogIcon 나울었쪄 2014.01.03 00:36 신고

      H-100 요거 관심가네요 가격도 적당하고
      소리도 상위급이시라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덕분에 블로그 이만큼 해냈네요 http://777attractive.tistory.com/
      블로그에 로고 한번 달아본게 전부인데..
      이정도 하는데 2틀밤 꼬박 샌거 같아요 ㅎㅎㅎ;;

      아직 가야할 길이 많지만 차근 차근 아침기온님 블로그 비슷하게 해봐야 겠어여.

  6. BlogIcon 벙커쟁이 2014.01.05 13:26 신고

    hf5가 반전을 거듭하는 이어폰이였군요.
    저도 음악듣는 것을 워낙에 좋아하는 터라 하나 구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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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리빌스 2014.01.05 22:39 신고

      사실 상당히 괜찮은 이어폰이죠. 정가 대비 구입가도 많이 떨어진 상태로 유지 중이고요. 다만 개성이 확 드러나지는 않아서 오래 들어봐야 진가가 느껴지는 이어폰이었습니다.

  7. BlogIcon 찡찡이와 쭈쭈뽕 2014.01.07 01:05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갑네당 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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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BlogIcon 라도파 2014.10.16 18:57 신고

    잘 읽었습니다. 저도 hf5를 3년 넘게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hf5의 가격대가 나름 마음에 들었죠.. 양민이 투자할 수 있는 한계선인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될 수 있으면 아무 색채도 첨가되지 않은 모니터링 음색을 듣고 싶어해서 에티모틱을 선호하게 되었고요. 귀도 잘 맞는 편이에요.

    여러 팁을 많이 사봤는데 까만색 폼팁이 귀는 가장 편한 것 같아요. 다만 내구성이 ;;; 3단팁도 3가지 크기로 되어 있고, 색상에 따라 재질이 미묘하게 다르니까 잘 골라보고 사면 좋을 것 같아요. 투명이 가장 단단하고 다음으로 회색 -> 흰색 순으로 물러지는 것 같네요.

    저음은 일단 깊이 들어가기만 하면 들리는 건 거의 똑같은데
    고음은 들어가고 난 다음에 방향이 어떠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귀에 꽂은 뒤에 살살 돌려보면서 최적의 위치를 찾아보세요. 그게 hr5의진짜 소리라고 해도 될까요? 하지만 그 상태로 고정될 수는 없겠죠;; 커스텀 팁을 주분하기 전 까지는 ㅜㅜ

    최근에 이어폰 근처에 선이 부러져서 피복을 뜯은 후에 납땜으로 이었습니다. 내구성이 약한 건 아니지만 오래쓰려면 아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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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리빌스 2014.10.17 22:27 신고

      폼팁이 귀는 편하지만 가격과 수명이 아깝죠. 소리도 개인적으로 폼팁보다 3단 투명팁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선이 틈에 찝혀서 단선되고 나중에 AS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저가 제품도 아닌데 한방에 못쓰게되니 교체형이 아닌게 많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9. 손님 2014.11.25 05:54 신고

    잘 읽었습니다. 저도 HF5 유저로서 많은 공감이 됩니다. 저는 밸런스가 어떻든 해상력에 거의 목숨을 거는데, 가지고 있는 오픈형 중 해상력 최강자는 Aurvana Air입니다. 거기에 근접하는 인이어 타입이 HF5입니다. 피아노 곡 같은 경우 너무나 성명하게 페달 밟는 소리까지 전달이 됩니다.

    다만 HF5를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착용감보다도 일부 여성 보컬에서 지지직거리는 것 같은 거슬리는 사운드를 보여주더군요. 기악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하모닉이 많이 들어 있는 육성의 경우 중고음역대에서 조금 거친 느낌으로 들릴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XBA-40을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요 이 문제가 해결돼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BlogIcon 리빌스 2014.11.25 23:21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 중역대에서 크게 불만을 가진 적은 없고 극저음부가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상당히 우수한 제품이지만 라인업의 한계때문인지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있는건 인정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