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論語) 자한 (子罕) - 도는 계속 추구하여햐 한다
자왈 비여위산에 미성일궤하여 지도 오지야며 비여평지에 수복일궤나 진하면, 오왕야니라. 自曰 譬如爲山에 未成一簣하여 止도 吾止也며 譬如平地에 雖覆一簣나 進하면, 吾往也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도를 추구하는 것은 마치 산을 쌓아 올림과 같다. 흙을 거의 다 쌓아 놓고 마지막 한 삼태기를 미쳐 쌓지 못하고 그만두더라도 내가 그만둔 것이다. 비유하자면 땅을 평탄하게 하는 데 있어 흙 한 삼태기를 덮어도 진척하거늘, 그것도 내가 하는 것이다." 아무리 작은 것이여도 하기만 하면 곧 발전이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건 안 하건, 모두 내가 선택한 일이다. 내 선택.. 당연히 거기엔 책임이 따른다. 생각해보자. 나는 그 책임을 무시하는건 아닌지,
일상
2012. 9. 16.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