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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도서관 휴관일

일상

by 엘빌스 2014. 1. 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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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전체 휴관일을 네번째 주 월요일로 알아서 그 때는 정기적으로 공부를 쉬기로했었다. 당연히 오늘 월요일은 개관하는줄 알고 도서관에 갔다. 멀리서 봤을 때 도서관 문 앞에 표지판이 놓여있길래 뭔가 이상하다했더니 도서관 전체 휴관일이라고 한다. 왠지 도서관에 차가 거의 없고 나가는 사람이 많더라.. 다른 시립 도서관에 가거나 독서실 갈 생각을 해보긴했지만 그냥 이렇게된거 그냥 오늘 공부는 하지 않기로했다. 대신 네번째 주 월요일도 공부해야한다. 공부 쉬면 공부 시간 평균떨어져서 공부팀 순위 내려가는게 아까울 따름이다. 여담이지만 공부 시간 집계해서 순위매기고 평균내고하는게 의외로 공부에 도움이 크다. 스탑워치로 집계하는거라 단순히 지금이 몇 시이고 시계 시간 자꾸 처다보면서 공부하는 버릇도 사라졌다. 가장 결정적으로 오늘처럼 공부 쉬는게 별로 반갑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가장 좋은 듯하다. 이전에 혼자서 도서관 공부할 때와 가장 다른 점이다. 그리고 공부할 때 대충 목표량 채우기 위해 공부가 전혀 안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채워보겠다고 글씨만 끄적이며 대충 목표량만 채우는 것을 조심하도록 해야겠다. 그건 공부했다는 착각만 줄 뿐이지 점수에는 반영이 안되니까 결국 정신노동만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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