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論語) 안연 (顔淵) - 인은 나를 이기는 것이다

안연이 문인한대 자왈 극기복례위인이니 일일극기복례면 천하귀인언하리니 위인유기하니 이유인 호재아

 

顔淵이 問仁한대 子曰 克己復禮爲仁이니 一日克己復禮면 天下歸仁焉하리니 爲仁由人乎哉아

 

안연이 인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자신을 이기고 예로 돌아가는 것이 곧 인의 실천이다. 하루라도 임금이 욕심을 버리고 예로 돌아가면 천하의 사람들이 인으로 돌아갈 것이다. 인을 실천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며, 남으로부터 시자고디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이기라는 것은 나태와 탐욕의 유횩을 이기라는 말이다. 예의 회복을 위해서. 그렇지만 예뿐만이 아니라 나를 더 발전시킨다는 것에 대해서도 유효한 말인 듯하다.